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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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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4 <보는 것을 보는 눈이 행복하다/kmc>중에서
지금 여기에 (잠8:1-3)
높은 산, 깊은 골, 인적 끊긴 사막까지, 지혜와 슬기 찾아 먼 길 떠날 것 없다. 거기서는 오히려 그것들을 찾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 있는 곳이 길가 언덕, 네거리, 마을 어귀 성문께, 대문 여닫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지혜와 슬기는 저를 알아보는 사람에게 안기고 싶어서 길가 언덕, 네거리, 마을 어귀 성문께, 대문 여닫히는 곳을 서성거리며 오늘도 사람들을 부른다. 성산(聖山)은 히말라야에 있지 않고 네 눈꺼플에 있다.
땅과 하늘이 만나려면, 땅이 하늘로 올라갈 수 없으므로, 하늘이 땅으로 내려와야 하듯이 주님과 제가 만나려면, 제가 주님 계신 데로 갈 수 없으므로 주님이 저 있는 데로 오셔야 합니다. 그런 까닭에, 주님은 지금 여기 계십니다. 제가 지금 여기를 떠나서 다른 곳 다른 때에 있을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 이제 더 이상 당신 찾아 바깥으로 헤매지 말고, 지금 여기에 들리는 소리, 보이는 것에 눈과 귀를 열어 놓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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