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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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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2 <보는 것을 보는 눈이 행복하다/kmc>중에서
괜히 기웃거릴 것 없다. (히6:20)
멜기세덱이 어떤 인물인지, 예수께서 우리보다 앞서 들어가셨다는 그곳이 어떤 곳인지, 그런 것을 미리 알고 싶어서 괜히 기웃거릴 것 없다. 그러느라고 지금 여기에서 앞서 가시는 주님을 놓친다면, 숟가락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느라고 밥을 굶는 사람과 다를 게 무엇이랴?
주님, 당신과 저 사이에 더 이상 당신에 대한 사람들의 이런 저런 설명이 끼어들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이정표에 눈이 가려 길을 보지 못한다면 그런 낭패가 어디 있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저의 경험조차도 저와 당신 사이에 끼어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모든 것들을 오직 당신과 함께 가는 이 길의 디딤돌로 삼게 해 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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