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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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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7. 조는 집에 자는 며느리 온다
결국은 끼리끼리 모이게 된다.
잠꾸러기 집엔 잠꾸러기 모이고, 게으른 집엔 게으른 사람 모이기 마련이다.
조는 것에서 자는 것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질 것이 없다.
남 탓할 게 없다. 탓하는 남 탓 속에 이미 내 탓이 들어 있다.
결국 '내'가 달라지지 않으면, '우리'가 달라질 수 없는 법, 내가 새로운 길을 걷지 않으면 새로운 만남은 불가능한 법이다.
언제라도 시작은 '나'에게 있다.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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