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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길을 내가 막았다 (히13:1-5)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9071 추천 수 0 2011.04.02 22: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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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4.gif  1530 <생각대로 성경읽기/자리>중에서 

 

내 길을 내가 막았다 (히13:1-5)

 

형제한테 사랑받는 일은 내 능력만으로,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형제를 사랑하는 일은 내 맘대로 내 능력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 결코 어렵거나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나그네를 정성스레 대접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남에게서 대접받는 일은 내 맘대로 안되지만 남을 대접하는 일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다.
감옥에 갖혀 있는 사람을 함께 갇힌 심정으로 기억하고, 학대받는 사람을 학대받는 심정으로 기억하는 것도 무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시험에 합격한 사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 사는 것도 그렇다. 그러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무슨 조건이 따로 있지 않다. 그러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법이나 제도 또한 없다.
그런데 그런데 어째서 그 일이 이토록 어려운 것일까? 그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자들이 내 힘으로 감당 못할 만큼 막강해서다. 누군가? 그 막강한 방해꾼들은?  ⓒ이현주 (목사)


댓글 '1'

나무

2011.04.16 07:32:51

주님! 받는 것은 내 맘대로 안되지만 주는 것은 내 맘대로 줄 수 있으니 주라는 말이네요.
주님! 그래요 내 맘대로 할 수 있도록 주님이 먼저 저에게 많이 주세요.
저는 얼마든지 받을 준비도 되어 있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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