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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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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지
가슴으로 박힌 슬픔의 못
실개천으로 흐르는
깊고 아픈 출혈
누구도 모르지
아무도 모르지
가슴으로 쌓인 설움의 숯
연기로만 맴도는
맵고 아린 눈물
누구도 모르지
어떻게 꺼낼지
어떻게 달랠지
아무도 모르지
가슴으로 박힌 슬픔의 못
가슴으로 쌓인 설움의 숯
누구도 모르지
아무리 곁에 있어도
사랑 아니면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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