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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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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 바로
해야 할 말은 망설였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은 쉬웠습니다
필요한 말은 놓치고
없어 좋을 말은 헤펐습니다
우리 삶의 자리와 풍경
이리도 메마르고 쓸쓸한 건
우리가 뿌린
씨앗 때문입니다
가장 작은 씨앗 속에 하나님 나라 담겨있다 하신 주님
말의 씨
제대로 뿌리게 하소서
고운 마음 떨리는 손끝으로 뿌리게 하소서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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