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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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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혼잣말
“아, 정말 좋은 말씀이네!”
성서를 읽고 나서 하시는 되새김
“조금 이따 빨래를 해야지”
해야 할 일들의 계획
“다들 왜 그 모양이지!”
못마땅한 일들에 대한 슬픔
“그 들판은 얼마나 아름답던지”
자연을 감상하고 나서 하는 감탄사
엄마의 혼잣말을 그리워하며
저도 가끔 습관처럼
혼잣말을 해본답니다. ⓒ이해인(수녀) <엄마/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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