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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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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즐거운 노예로
십자가는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아들을 못박으시는 십자가 말고 다른 것으로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 잘 확증하실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 십자가를 볼 때마다 주님을 위하여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아무리 무쇠같은 심장을 가진 사람들이라도 피묻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알고 나면 어린이처럼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십자가 사랑의 감격으로 흐른 눈물을 닦고 나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만 십자가의 참사랑을 아는 것일까요? 우리는 죄 없이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 주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 하라고 해방하셨으나, 우리는 그 십자가의 사랑에 매임으로써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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