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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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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8. 버리게 하소서
무리 중의 한 사람
당신을 랍비라 불렀던 건
당신에 대한 믿음 아니어서
형의 재산을 얻기 위한 탐욕
당신은 하나의 수단일 뿐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당신을 주라 불러 찬양하고 기도드릴 때
우리 마음 무엇인지 당신이 아시오니
숨은 욕심 위한 얄팍한 생각 행여 있거들랑
젖은 눈으로 살펴
떨리는 손으로 들춰
마침내 찌끼까지 버리게 하소서
*눅12:13-15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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