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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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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588 - <깊이 읽는 주기도문/생명의말씀사>중
8. 거룩하신 하나님
어느 교회에든지 예배당에는 강대상이 있습니다. 강대상은 예배에 사용되기 전까지는 그냥 가구에 불과합니다. 가구가 되기 전에는 목재라고 불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완성된 가구가 예배당에 놓이고, 설교를 위하여 사용되면서 '성구'(성구)라고 불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 물건이 '거룩한 가구'라고 불리는 것은 에배라는 거룩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동안의 일입니다. 예배를 위해 성구로 사용되던 강대상이라도, 길거리에 버려지면 폐품으로 분리되고 맙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사람, 하나님께서 세우신 제도,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물건에는 거룩함이 부여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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