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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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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 교통사고
밤늦게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멈춰 선 탱크로리 뒤에 서 있던 승합차를 앞을 못 본 트럭이 그대로 덮쳐 그 자리에서 가족 7명이 죽었단다. 엄마가 품에 안은, 10달된 아기만 유일하게 살았다 한다.
병철씨가 서울을 다녀올 때 불과 자기 앞 10대 앞에서 일어난 사고였다니, 이야기를 듣는 마음이 서늘했다. 며칠 뒤 윤형로 집사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사고를 당한 가족은 연세대 직원이었다. 참 좋은 직원이었다며 윤 집사님은 애통해 하셨다. 또 며칠 뒤 육민관고등학교 송진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사고를 당한 이가 육고출신, 자신의 제자라는 것이다.
사고는 어디서든 언제든 일어난다.
대개의 경우 남의 일처럼 듣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언제 우리 곁에 닥칠지 모르는 '우리'의 일인 것이다. 우리의 평범한 하루는 하나님의 최선임을 잊지 말고 살아야 겠다.
밤늦게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멈춰 선 탱크로리 뒤에 서 있던 승합차를 앞을 못 본 트럭이 그대로 덮쳐 그 자리에서 가족 7명이 죽었단다. 엄마가 품에 안은, 10달된 아기만 유일하게 살았다 한다.
병철씨가 서울을 다녀올 때 불과 자기 앞 10대 앞에서 일어난 사고였다니, 이야기를 듣는 마음이 서늘했다. 며칠 뒤 윤형로 집사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사고를 당한 가족은 연세대 직원이었다. 참 좋은 직원이었다며 윤 집사님은 애통해 하셨다. 또 며칠 뒤 육민관고등학교 송진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사고를 당한 이가 육고출신, 자신의 제자라는 것이다.
사고는 어디서든 언제든 일어난다.
대개의 경우 남의 일처럼 듣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언제 우리 곁에 닥칠지 모르는 '우리'의 일인 것이다. 우리의 평범한 하루는 하나님의 최선임을 잊지 말고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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