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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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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친구
꼭 7년만에 다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미국 오클랜드에 있는 빌립보교회, 신앙각성모임이다. 흔한 '부흥회'라는 이름을 두고 '신앙각성모임'이란 이름을 택한 것은 일종의 의미 찾기가 아닐까 싶다.
7년 전 우연히 <하나님은 머슴도 안 살아봤나?> 라는 책을읽으시고 우리 내외를 청하여 함께 예배하자 함으로 이루어진 만남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빌립보 교회의 변함 없는 모습이 반갑고 고마웠다.
예배를 드리며 변한기 목사님은 나를 "좋은 친구"라고 소개하였다. 나이도 한참 위이신 분이 언제라도 존칭어를 쓰시고, 모든 면에 있어 나에게 아득해 보이는 삶을 사시면서도 이 어리고 부족한 사람을 '친구'라고 하셨다.
든든한 애정과 격려
너무 외롭지 말라는 따뜻한 위로
무엇보다도 고마웠고, 순간 나는 큰 마음 부자였다.
삶이 이렇게도 단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며 마음이 한 뼘쯤은 자라는 것 같기도 했다.
꼭 7년만에 다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미국 오클랜드에 있는 빌립보교회, 신앙각성모임이다. 흔한 '부흥회'라는 이름을 두고 '신앙각성모임'이란 이름을 택한 것은 일종의 의미 찾기가 아닐까 싶다.
7년 전 우연히 <하나님은 머슴도 안 살아봤나?> 라는 책을읽으시고 우리 내외를 청하여 함께 예배하자 함으로 이루어진 만남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빌립보 교회의 변함 없는 모습이 반갑고 고마웠다.
예배를 드리며 변한기 목사님은 나를 "좋은 친구"라고 소개하였다. 나이도 한참 위이신 분이 언제라도 존칭어를 쓰시고, 모든 면에 있어 나에게 아득해 보이는 삶을 사시면서도 이 어리고 부족한 사람을 '친구'라고 하셨다.
든든한 애정과 격려
너무 외롭지 말라는 따뜻한 위로
무엇보다도 고마웠고, 순간 나는 큰 마음 부자였다.
삶이 이렇게도 단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며 마음이 한 뼘쯤은 자라는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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