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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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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농부의 마음
"들에 나가 보면 가슴이 타는 것 같아요
가물에 고추가 배배 말라 비틀어져 가거든요."
수요예배를 마치고 예배당 현관에 서서 인사를 나누는데 이종태 권사님 손이 꺼칠꺼칠하다. 흙물 풀물이 밴 손이다. 심은 곡식이 잘 자라느냐 여쭸더니 가물에 가슴이 타들어 간다 했다.
그래, 그게 농부의 마음인데.
나는 농부(요15:1)라 했던 주님은 언제쯤 하늘의 문 시원하게 비로 여실지.
"들에 나가 보면 가슴이 타는 것 같아요
가물에 고추가 배배 말라 비틀어져 가거든요."
수요예배를 마치고 예배당 현관에 서서 인사를 나누는데 이종태 권사님 손이 꺼칠꺼칠하다. 흙물 풀물이 밴 손이다. 심은 곡식이 잘 자라느냐 여쭸더니 가물에 가슴이 타들어 간다 했다.
그래, 그게 농부의 마음인데.
나는 농부(요15:1)라 했던 주님은 언제쯤 하늘의 문 시원하게 비로 여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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