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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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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고마운 사랑
시차 때문인지 자다 깨어보니 새벽 4시였다. 약간의 한기를 느끼지만 다시 잠을 청한 뒤 눈을 뜨니 아침 6시, 일어나 씻고 책상에 앉아 성경을 펼친다.
더욱 말씀을 가까이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하리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한 말씀 이전, 오직 나 자신을 향한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리라. 그런 면에서 독일 생활은 무엇보다 내 영적인 생활에 유익이 되리라 여겨진다. 홀로, 절박함으로 읽는 말씀, 마른 땅에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예배당으로 올라가 기도를 드린다. 드릴 기도가 많아서일까, 기도가 마구 엉긴다. 아직 정돈되지 않은 마음, 그 마음 주께서 아시리라. 머잖아 정갈한 마음 선물로 주시리라. 가장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주의 이름 부르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해야 할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바치게 되리라.
기도를 드린 뒤 교우 몇 분과 함께 예배당 부속 시설인 교제실에서 아침 식탁을 대한다. 당분간 혼자 있게 될 목사를 위한 교우들의 마음과 배려가 따뜻하다. 교우들은 냉장고에 여러 가지 음식과 반찬을 넣어주기도 하였다. 고마운 사랑을 고맙게 받기로 한다.
시차 때문인지 자다 깨어보니 새벽 4시였다. 약간의 한기를 느끼지만 다시 잠을 청한 뒤 눈을 뜨니 아침 6시, 일어나 씻고 책상에 앉아 성경을 펼친다.
더욱 말씀을 가까이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하리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한 말씀 이전, 오직 나 자신을 향한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리라. 그런 면에서 독일 생활은 무엇보다 내 영적인 생활에 유익이 되리라 여겨진다. 홀로, 절박함으로 읽는 말씀, 마른 땅에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예배당으로 올라가 기도를 드린다. 드릴 기도가 많아서일까, 기도가 마구 엉긴다. 아직 정돈되지 않은 마음, 그 마음 주께서 아시리라. 머잖아 정갈한 마음 선물로 주시리라. 가장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주의 이름 부르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해야 할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바치게 되리라.
기도를 드린 뒤 교우 몇 분과 함께 예배당 부속 시설인 교제실에서 아침 식탁을 대한다. 당분간 혼자 있게 될 목사를 위한 교우들의 마음과 배려가 따뜻하다. 교우들은 냉장고에 여러 가지 음식과 반찬을 넣어주기도 하였다. 고마운 사랑을 고맙게 받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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