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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끊겼던 끈 하나
김미란 집사님이 핸디 전화기를 건네주었다. 그 또한 고맙고 자상한 배려, 낯선 땅을 찾은 한 나그네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손길이다.
어머니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전화번호를 알려드렸다.
잠시 끊겼던 끈 하나가 다시 연결이 된다
김미란 집사님이 핸디 전화기를 건네주었다. 그 또한 고맙고 자상한 배려, 낯선 땅을 찾은 한 나그네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손길이다.
어머니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전화번호를 알려드렸다.
잠시 끊겼던 끈 하나가 다시 연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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