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하나님 저 준호예요.

한희철 한희철............... 조회 수 816 추천 수 0 2002.07.15 10:29:53
.........
1993  하나님, 저 준호예요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며 감사의 고백을 드렸다. 헌금을 드리기 전, 한 사람씩 혹은 한 가정씩 나와 감사의 고백을 드렸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고만+됐습니다'에서 왔다는 글을 언젠가 읽은 기억이 있다. '당신의 은혜가 내게 족합니다' 하는 뜻일 게다. '감사'라는 말도 그랬다. '感'이라는 글자가 '다할 함(咸)'에 '마음 심'(心)을 합한 것이고, '사(謝)'는 '말씀 언'(言)에 '쏠사'(射)자를 합한 글자, '화살을 쏘듯이 마음을 다하여 표현하는 것'이 된다. 마음은 안 그런데 말로써 그럴 듯하게 인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감사일 것이다.
지난 날 아픔과 눈물 있었지만 눈물로 드리는 감사가 아름다웠다. 감사의 고백들이 감사의 나무에 열매로 달리기 시작했고, 감사의 고백을 모두 마쳤을 때 감사의 나무엔 감사의 열매들이 가득했다.
"하나님, 저 준호예요."
한 어린이의 고백이 인상적이었다.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고백, 사실 무엇이 더 필요할까. 우리가 구하기 전 우리에게 필요한 것 먼저 아시는 주님인데. 머리카락 숫자까지도 세신 바 되었다고 했는데.
온 교우들의 감사의 고백이 달린 한 그루 감사의 나무를 주님께 드리며 기도를 드렸다.
"우리가 드리는 감사의 나무가 날마다 자라게 하시고, 더욱 아름다운 열매로 익어가게 하 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62 이현주 끝없는 배움 이현주 2003-01-13 807
8261 한희철 어처구니없는 일 한희철 2002-04-05 808
8260 한희철 교통사고 한희철 2002-04-07 808
8259 김남준 선명한 복음으로 [1] 김남준 2002-08-30 809
8258 한희철 농사경험 한희철 2002-06-02 810
8257 이현주 두 가지 맹인 [1] 이현주 2002-06-15 810
8256 한희철 빈 자리를 한희철 2002-03-28 811
8255 한희철 농사꾼과 물 한희철 2002-05-22 811
8254 김남준 불꽃처럼 과로한 사람들 김남준 2002-07-29 811
8253 한희철 아름다운 비행 한희철 2002-05-04 812
8252 이현주 침묵 [1] 이현주 2002-07-07 812
8251 김남준 진리로 오신 예수님 김남준 2014-01-08 813
8250 한희철 젊은이의 사랑 한희철 2002-07-11 814
8249 김남준 체험된 열정 김남준 2002-09-13 814
8248 이현주 중심(中心)에 머물러 있기 [1] 이현주 2002-07-07 815
8247 김남준 참된 영성의 심장부엔 사랑이 있다. 김남준 2002-11-29 815
» 한희철 하나님 저 준호예요. 한희철 2002-07-15 816
8245 홍승표 [루미] 여행 홍승표 2002-11-08 816
8244 이현주 벌 나비 문답 이현주 2003-04-01 816
8243 이해인 화해 이해인 2014-01-20 816
8242 이해인 성지순례기 이해인 2014-01-27 816
8241 임의진 [시골편지] 막걸리 송년회 임의진 2013-12-15 817
8240 이현주 열려있음 이현주 2002-06-28 818
8239 홍승표 [서정홍] 친구 홍승표 2002-11-27 818
8238 한희철 다리 한희철 2013-12-01 818
8237 한희철 가정예배 한희철 2002-07-30 820
8236 김남준 목자는 용사다 김남준 2014-01-25 820
8235 한희철 독서캠프 한희철 2002-03-28 821
8234 이현주 영원한 학생 [1] 이현주 2002-06-15 821
8233 홍승표 [김진경] 목련 홍승표 2002-08-31 821
8232 한희철 딱따구리 한희철 2002-04-08 822
8231 김남준 급조되지 않는 인격 김남준 2002-07-29 822
8230 한희철 때로는 낮은 곳을 한희철 2002-07-30 823
8229 김남준 의욕이 있고 간절해도 김남준 2003-11-03 823
8228 이현주 내면의 길 이현주 2002-04-23 824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