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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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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부임 심방
부임 심방을 모두 마쳤다. 한국에서 비자를 기다리며 기다리고 있던 아내가 들어와 함께 한 가정씩 돌아가며 예배를 드렸다.
하루만 빼고는 하루에 한 가정씩 심방을 하였다. 남편이 퇴근한 저녁으로 예배시간을 정하다보니 하루에 한 가정 이상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하루에 한 가정씩 심방을 하니 좋은 점이 많았다.
다른 교우들 없이 목회자 내외하고만 예배를 드리니 많은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었 고, 지금은 아이들도 없이 우리 둘 뿐이니 늦은 시간까지 이야기 나누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가정마다의 형편과 기도제목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교회까지 와서 우리를 태운 뒤 집으로 가고, 늦은 시간 다시 교회까지 태워다 주는 수고를 날마다 심방을 받는 가정에서 해 주었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공책에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써 놓았다. 홀로 기도할 때 펼치려고 한다.
"하나님, 보시옵소서. 하나님, 들으옵소서. 여기 우리가 있습니다
부임 심방을 모두 마쳤다. 한국에서 비자를 기다리며 기다리고 있던 아내가 들어와 함께 한 가정씩 돌아가며 예배를 드렸다.
하루만 빼고는 하루에 한 가정씩 심방을 하였다. 남편이 퇴근한 저녁으로 예배시간을 정하다보니 하루에 한 가정 이상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하루에 한 가정씩 심방을 하니 좋은 점이 많았다.
다른 교우들 없이 목회자 내외하고만 예배를 드리니 많은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었 고, 지금은 아이들도 없이 우리 둘 뿐이니 늦은 시간까지 이야기 나누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가정마다의 형편과 기도제목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교회까지 와서 우리를 태운 뒤 집으로 가고, 늦은 시간 다시 교회까지 태워다 주는 수고를 날마다 심방을 받는 가정에서 해 주었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공책에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써 놓았다. 홀로 기도할 때 펼치려고 한다.
"하나님, 보시옵소서. 하나님, 들으옵소서. 여기 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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