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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783. 지방 사경회
몇몇 교우들과 함께 아침 차로 원주로 나갔다.
같이 가겠다던 광철씨는 못 내려왔다. 다녀와 알고 보니 아침밥을 짓다 차 시간에 못대었다.
자꾸만 돌이 나와 돌을 골라내느라 시간이 더뎠던 탓이었다. 다음날은 저녁에 미리 밥을 해놓고 일찍 내려오겠다고 했다.
김천복 할머니는 3일간의 사경회를 빠짐없이 참석을 했다. 78세의 꼬부랑노인, 그래도 할머니는 누구보다 열심이었다. 마치고 돌아와 작실까지 올라가는 길, 어지럽고 힘들어 ‘술 취한 사람처럼’ 몇 번을 쉬었다 가다 쉬었다 가다, 그렇게 진땀빼면서야 집으로 올라간 할머니.
그렇게 끝난 우리들의 사경회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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