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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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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1008. 이야기가 갖는 힘
자기가 쓴 글을 여러 사람과 함께 읽고 얘기를 나눈다는 것은 아무래도 쑥스러운 일이다.
알면서도 이번 여름행사를 치루며 그일을 두어번 했다. 다름 아니라 ‘소리새’를 읽고서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
처음 썼던 동화, 미숙한 점이 많지만 그런대로 정이 담긴 글이다.
-끝내 떠날수 없는 땅(새터)은 어디(무엇)인가?
-이 땅의 소리새는 누구인가?
-소리새가 제 발목을 스스로 묶었다는 것은 무엇일까?
몇 가지 얘기 거리들을 가지고 조별로 이야기를 나눈 뒤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방적인 강의와는 다른 색다른 감흥을 전해 받다. 이야기가 갖는 힘을 새롭게 확인하다.
(얘기마을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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