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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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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 목련
011 빠르게 잘 통합니다.
더디게 오는 것도 있단다
멀리 소식 없이 떠돌아
그리움인 것도 있단다
011 시원하게 통합니다.
말 없음이 말을 하기도 한단다
옹송그리고 주저함이
가슴에 환한 빛일 때도 있단다
011 한국통신 언제나 당신곁에 있습니다.
길거리 화단에도 어김없이 목련이 지고
때로는 어김없이 기울어, 지는 것이
기울어 천지에 가득할 때도 있단다.
(김진경, 1998 실천문학, 여름)
011 빠르게 잘 통합니다.
더디게 오는 것도 있단다
멀리 소식 없이 떠돌아
그리움인 것도 있단다
011 시원하게 통합니다.
말 없음이 말을 하기도 한단다
옹송그리고 주저함이
가슴에 환한 빛일 때도 있단다
011 한국통신 언제나 당신곁에 있습니다.
길거리 화단에도 어김없이 목련이 지고
때로는 어김없이 기울어, 지는 것이
기울어 천지에 가득할 때도 있단다.
(김진경, 1998 실천문학,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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