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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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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741.거기서 나는
어둠의 긴 터널
터벌터벅 걷다
문득 깨닫는다
내가 할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구나
여기에 이르도록
힘들고
흔들리고
막막했지만
껍데기 벗고 보니
아무것도 아니구나
아무것도 없구나
거기서 나는
자유
홀가분한 나
모두에게!
(얘기마을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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