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한희철1519. 오디 따먹은 얼굴
오디를 잔뜩 따먹은 규명이 얼굴이 가관이다. 까만 오디 물이 손바닥과 입가는 물론 얼굴에까지 남아 누가 보아도 웃음이 나올 형국이었다.
아이들과 염태고개에 있는데 마침 임집사님 가족이 지나가다 우릴 보더니 차를 세웠다. 차에서 내린 집사님이 규영이한테
“규영이 오디 따먹었구나?”
하고 웃으며 물었다. 집사님 얘기를 들은 규명이가 눈이 동그래졌다. 이상하다는 듯 규영이가 집사님께 한마디 물었고 우린 그 말에 웃음보를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내가 오디 따먹은 줄 어떻게 알았어요?”
(얘기마을1997)
첫 페이지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