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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어떤 편지

한희철 한희철............... 조회 수 4333 추천 수 0 2002.01.02 2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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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659.어떤 편지


병관이 아빠하고 살아 썼다.
그러나 그때는 고생도 모르고 덤덤하게 살았다.
막상 식구하나 일쿠보니 그게 아니었다.
덕배, 병수라도 집에 자주 오면 별 거 아닌데 그렇지도 않다.
도와달라 소리도 않고 많은 자주 옳수록 좋았다.
막상 그것도 아니다.
그래서 실망을 일었다.
그러나 내 곁에는 주님만 계신다.
마음으로 항상 하나님을 잊지 않는다.
항상 즐거운 마음을 열태까지 읽친 않았었다.
그리고. 집을 팔았다.
집을 팔을때는 몰랐는데 팔고보니 남편 죽을때 보덤 더 서운하다.
목사님이 나를 꾸중해 주셨다.
그 말을 듣고 보니 내가 잘못하였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 단강교회를 잊지를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내곁에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우리교인들을 다 사랑합니다.
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편지를 쓸 때에는 아무생각 없이 썼습니다.
잘 모씬 것이 있으며는 깨우쳐 주셔요.
'마음속에 있는 일기를 썼습니다. 전도사님 읽어보셔요. 신동희

수요예배 전 일찍 올라온 집사님이 전해준 봉투에는 그렇게 씨 있었다. 이런 꾸밈없는 마음이 담긴 글을 받을 수 있는 난 분명 행복한 사람이라는 기쁨을 함께 전해 받았다. 정성껏 답신을 준비해야겠다. (얘기마을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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