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한희철1305. 올해같은 핸
“증말 올 같은 핸 츰 보겠어유. 도무지 밭에선 건질게 읍내유. 그래두 해마다 자식들네 조금씩이락두 보태주며 살았는데 올 핸 천상자식들께 손 벌려야 하겄으니.....”
박민하 씨의 병세가 어떤가 궁금하여 들렀더니 이수흠 성도가 장탄식을 한다. 가뜩이나 남편의 몸이 약해져 걱정이 많은데 곡식마저거둘 게 없으니 그저 막막하다.
허전하게 웃으며 이서흠 성도는 말했다.
“그나마 두 늙은이 먹을 베는 했으니, 한겨울 굶어 죽지는 않겠지유, 뭐” (얘기마을1995)
첫 페이지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