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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315.어두운 그림자
생매장 얘기는 속회예배 후에도 나왔습니다.
무서운 세상이라며 모두들 흠칫 몸을 떱니다.
택시강도 얘기도 나왔습니다.
여자 손님을 태운 후 합승을 가장하여 공범자를 태운다니 무서워 택시를 타겠냐는 얘기였습니다.
“그저 천치같이 하구 다니는 수밖에 없어. 그지같이 너덜너덜 헤진 옷을 입구 대녀야 그들떠 보지두 않을 테니까.”
우영기 속장님 말에 모두들 웃었지만 웃는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작은 시골 마을 노인들 마음속에까지 불안과 공포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것입니다.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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