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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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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4
4. 학급에서 당장 ‘자연’을 배우고(배움은 곧 본받음이다) 그것을 실천해낼 수 있는 길 하나를 생각해본다.
‘우등상’을 없애는 거다. 아니 아예 상이란 놈을 없애는 거다. 주던 것을 갑자기 안주면난리가 날지도 모르지만 바로 그 작은 ‘난리’가 거대한‘혁명’의 씨앗이 되는 것이다.
꼭 줘야만 한다면 공부 잘하고(정확하게 말하면 시험점수가 높고) 말 잘 듣는 놈한테만 주지 말고 달음박질 잘하는 놈, 변소 청소 잘하는 놈, 유리창을 기막히게 잘 닦는 놈, 동무들을 잘 웃기는 놈... 에게 ‘우등상’을 주는 거다. 단, 제 길을 걸으면서도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는 놈(아무리 산수능력이 뛰어나다 해도)한테는 엄하게 벌을 내릴 것.
4. 학급에서 당장 ‘자연’을 배우고(배움은 곧 본받음이다) 그것을 실천해낼 수 있는 길 하나를 생각해본다.
‘우등상’을 없애는 거다. 아니 아예 상이란 놈을 없애는 거다. 주던 것을 갑자기 안주면난리가 날지도 모르지만 바로 그 작은 ‘난리’가 거대한‘혁명’의 씨앗이 되는 것이다.
꼭 줘야만 한다면 공부 잘하고(정확하게 말하면 시험점수가 높고) 말 잘 듣는 놈한테만 주지 말고 달음박질 잘하는 놈, 변소 청소 잘하는 놈, 유리창을 기막히게 잘 닦는 놈, 동무들을 잘 웃기는 놈... 에게 ‘우등상’을 주는 거다. 단, 제 길을 걸으면서도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는 놈(아무리 산수능력이 뛰어나다 해도)한테는 엄하게 벌을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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