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한희철853. 놀이방 청소
놀이방 아이들 돌아간 뒷자리는 언제나 엉망이다. 치우느라고 치운다면서도 들어가보면 장난감들이 어지럽고 과자 부스러기 하며 모래와 흙하며 여간이 아니다.
이따금씩 아내를 도와 청소를 한다. 비로 쓸고 걸레질을 한다. 억지로 하면 불쌍한 일이요, 기쁨으로 하면 마음 깨끗해질 일이라는 생각이 청소할 때마다 새롭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마음가짐에 따라 차이가 천지로 벌어지는, 우리의 일상 모두가 그러하려니.
(놀이방 선생님이 새로 오셔 이젠 뒷정리의 몫까지 감당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봉사의 기회가 늘 있는 것은 아니다)
(얘기마을1992)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