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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487.은진이 엄마
칫솔과 치약을 전하며 아내가 은진이 엄마에게 양치질 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나 양치질 했다고, 소꿉장난 한창인 아이들에게 은진이 엄마가 달려와 자랑을 한다.
은진이 엄마 웃음이 깨끗하고 예뻐졌으면.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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