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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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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기침 속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기침
속에서 나는 보았네
눈도 코도 귀도 없는 내가
참을 수 없는 기침으로 흔들리는 나의
몸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것을.
판단 없이 보이는 나여!
참을 수 없는 기침으로 탄생하는
나의 그리움이여!
마침내 나는
폭발하는 기침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꽃처럼 피어나는
눈도 코도 귀도 없는
나를 보았네.
그가 웃고 있었네. ⓒ이현주 (목사)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기침
속에서 나는 보았네
눈도 코도 귀도 없는 내가
참을 수 없는 기침으로 흔들리는 나의
몸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것을.
판단 없이 보이는 나여!
참을 수 없는 기침으로 탄생하는
나의 그리움이여!
마침내 나는
폭발하는 기침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꽃처럼 피어나는
눈도 코도 귀도 없는
나를 보았네.
그가 웃고 있었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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