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174.
쌀 한톨
이는 내 살이니 먹을 때마다 나를 기억하라고,
떡 한 덩이 떼어 주시며
처음이 없는데서 오셨다가
나중이 없는 데로 가신 우리 스승님
말씀하셨더니라.
쌀 한 톨에 불이 타오르고
흙이 숨쉬고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니
어찌 쌀 한 톨이 쌀 한 톨로만 존재한다 하겠는가?
떡을 먹을 때마다
먹는 자도 먹히는 떡도 사라지고
오직 먹고 먹히는
사랑의 거룩한 행위만 남느니
영원한 것은
홀로 빛나는 사랑의 무도(舞蹈)일 뿐! (이관옥)
쌀 한톨
이는 내 살이니 먹을 때마다 나를 기억하라고,
떡 한 덩이 떼어 주시며
처음이 없는데서 오셨다가
나중이 없는 데로 가신 우리 스승님
말씀하셨더니라.
쌀 한 톨에 불이 타오르고
흙이 숨쉬고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니
어찌 쌀 한 톨이 쌀 한 톨로만 존재한다 하겠는가?
떡을 먹을 때마다
먹는 자도 먹히는 떡도 사라지고
오직 먹고 먹히는
사랑의 거룩한 행위만 남느니
영원한 것은
홀로 빛나는 사랑의 무도(舞蹈)일 뿐! (이관옥)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