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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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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문
오래 닫아만 둔다면 그건 문이 아니야, 벽이지.
열기 위해 잠시 닫아 두는 게 문이야.
벌서는 아이처럼 너무 오래 나를 세워두지 말았으면 좋겠어.
본래 하나였던 세상, 나로 인해 나누어진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이야.
안과 밖이 강물처럼 만나 서로 껴안을 수 있게
마음과 마음이 햇살되어 따뜻이 녹여줄 수 있게
이제 그만 나를 활짝 열어주었으면 좋겠어. (임경림)
문
오래 닫아만 둔다면 그건 문이 아니야, 벽이지.
열기 위해 잠시 닫아 두는 게 문이야.
벌서는 아이처럼 너무 오래 나를 세워두지 말았으면 좋겠어.
본래 하나였던 세상, 나로 인해 나누어진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이야.
안과 밖이 강물처럼 만나 서로 껴안을 수 있게
마음과 마음이 햇살되어 따뜻이 녹여줄 수 있게
이제 그만 나를 활짝 열어주었으면 좋겠어. (임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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