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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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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노자이야기> 중에서
호랑이가 어찌 호랑이를 할퀴랴?
외뿔소가 뿔을 댈 곳이 없고 호랑이가 발톱을 박을 곳이 없다는 말은 그게 그냥 상징 언어로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란체스코 성인이 새들한테 설교를 했다는 얘기도 저는 그게 뒷날 만들어진 얘기가 아니라 실제 사실이었다고 믿어진단 말씀입니다.
이심전심以心傳心이란 말도 있지만, 이쪽에서 상대를 계산 없이 따뜻하게 대하는데 호랑이인들 어찌 발톱을 세울 것이며 외뿔소가 어찌 뿔을 휘두르겠나? 그럴 수가 없는 거지.
이쪽에서 이미 상대와 하나로 되어 버렸는데, 그러니까 이미 호랑이로 되어 버렸는데 호랑이가 어찌 제 몸을 할퀴겠느냐는 그런 말 아니겠습니까? 프란체스코만큼 철저하게 '자기'를 비우고 빈틈없는 천연지심天然至心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옳은 얘길세. 일체 만물과 하나로 되어 살아가는 삶의 극치를 보여주신 거야. 우리 모두가 그런 삶을 살게 될 때에 오늘의 심각한 환경문제는 저절로 해결되겠지.
그런 세상이 바로 이사야가 내다본 '하늘 나라' 아니겠습니까? ⓒ이현주 (목사)
호랑이가 어찌 호랑이를 할퀴랴?
외뿔소가 뿔을 댈 곳이 없고 호랑이가 발톱을 박을 곳이 없다는 말은 그게 그냥 상징 언어로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란체스코 성인이 새들한테 설교를 했다는 얘기도 저는 그게 뒷날 만들어진 얘기가 아니라 실제 사실이었다고 믿어진단 말씀입니다.
이심전심以心傳心이란 말도 있지만, 이쪽에서 상대를 계산 없이 따뜻하게 대하는데 호랑이인들 어찌 발톱을 세울 것이며 외뿔소가 어찌 뿔을 휘두르겠나? 그럴 수가 없는 거지.
이쪽에서 이미 상대와 하나로 되어 버렸는데, 그러니까 이미 호랑이로 되어 버렸는데 호랑이가 어찌 제 몸을 할퀴겠느냐는 그런 말 아니겠습니까? 프란체스코만큼 철저하게 '자기'를 비우고 빈틈없는 천연지심天然至心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옳은 얘길세. 일체 만물과 하나로 되어 살아가는 삶의 극치를 보여주신 거야. 우리 모두가 그런 삶을 살게 될 때에 오늘의 심각한 환경문제는 저절로 해결되겠지.
그런 세상이 바로 이사야가 내다본 '하늘 나라' 아니겠습니까?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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