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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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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노자이야기> 중에서
몸으로 몸을 보고 천하로 천하를 보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개가 멍멍 짖어대는 소리도 훌륭한 설교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러나 반대로 예수님의 말씀이 터무니없는 잠꼬대로 들릴 수도 있지. 에고가 강하면 강한 만큼 그렇게 되는 거라. 예수님의 훌륭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자신의 영리를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면... 오늘 그런 예가 많지 않나? 그런다면 그것도 큰 잘못이지. 그건 아주 크게 잘못 가는 거라. 양무제가 달마에게, 내가 사찰을 많이 지었는데 그게 공덕이 되겠느냐고 하니까 일언지하에 무공덕無功德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러지요. 그래서 달마가 양무제의 미움을 샀다는 말도 있지요.
참으로 깨달은 사람이라면 자기한테 무슨 공이 따라붙는 것 자체를 싫어할 테니까요.
저 하늘이 저 시냇물이 말이야, 자기가 만물을 살린다면서 무슨 공을 내세우던가? 그런데 사람들은 오늘도 저렇게 공을 다투느라고 야단이구먼.
있지도 않은 그림자를 두고 싸우는 거지요. 다음 구절로 넘어갈까요? ⓒ이현주 (목사)
몸으로 몸을 보고 천하로 천하를 보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개가 멍멍 짖어대는 소리도 훌륭한 설교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러나 반대로 예수님의 말씀이 터무니없는 잠꼬대로 들릴 수도 있지. 에고가 강하면 강한 만큼 그렇게 되는 거라. 예수님의 훌륭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자신의 영리를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면... 오늘 그런 예가 많지 않나? 그런다면 그것도 큰 잘못이지. 그건 아주 크게 잘못 가는 거라. 양무제가 달마에게, 내가 사찰을 많이 지었는데 그게 공덕이 되겠느냐고 하니까 일언지하에 무공덕無功德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러지요. 그래서 달마가 양무제의 미움을 샀다는 말도 있지요.
참으로 깨달은 사람이라면 자기한테 무슨 공이 따라붙는 것 자체를 싫어할 테니까요.
저 하늘이 저 시냇물이 말이야, 자기가 만물을 살린다면서 무슨 공을 내세우던가? 그런데 사람들은 오늘도 저렇게 공을 다투느라고 야단이구먼.
있지도 않은 그림자를 두고 싸우는 거지요. 다음 구절로 넘어갈까요?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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