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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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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노자이야기> 중에서
넓이 보다 깊이
옳습니다. 만물박사로 통하는 사람 치고 도리를 제대로 깨우친 경우가 거의 없지요. 이것도 우리가 경험으로 다 알고 있는 얘기 아닙니까?
웬 잡다한 지식을 백과사전처럼 지니고 있으면서 온통 가는 데마다 그 지식을 늘어놓느라고 정신 없는 그런 친구가 있지.
있지요. 참 안 돼 보이더군요. 저렇게 많은 걸 알고 또 외우느라고 얼마나 수고가 많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불쌍해 보이는 거 있잖습니까?
사람이 살아가는데 정작 긴요한 지식은 말일세, 그 넓이에 있지 않고 깊이에 있거든. 뭘 여러 가지로 많이 알아서 제대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닌 거라. 한 가지를 알아도 깊이 알아야 그 지식이 뭐냐 하면 모든 것의 근원인 도에 가서 닿게 된단 말씀이야. ⓒ이현주 (목사)
넓이 보다 깊이
옳습니다. 만물박사로 통하는 사람 치고 도리를 제대로 깨우친 경우가 거의 없지요. 이것도 우리가 경험으로 다 알고 있는 얘기 아닙니까?
웬 잡다한 지식을 백과사전처럼 지니고 있으면서 온통 가는 데마다 그 지식을 늘어놓느라고 정신 없는 그런 친구가 있지.
있지요. 참 안 돼 보이더군요. 저렇게 많은 걸 알고 또 외우느라고 얼마나 수고가 많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불쌍해 보이는 거 있잖습니까?
사람이 살아가는데 정작 긴요한 지식은 말일세, 그 넓이에 있지 않고 깊이에 있거든. 뭘 여러 가지로 많이 알아서 제대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닌 거라. 한 가지를 알아도 깊이 알아야 그 지식이 뭐냐 하면 모든 것의 근원인 도에 가서 닿게 된단 말씀이야.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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