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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지금도 쓸쓸하냐/샨티>중에서
착각
“그런데 어째서 하느님은 폭력을 쓰지 않고 사람만이 폭력을 쓰는 걸까요?”
“하느님은 당신 뜻을 아무에게도 강요하지 않고 사람은 제 뜻을 저에게나 남에게나 강요한다.”
“사람이 자기 뜻을 강요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그렇게 해서 자기를 지킬 수 있다는 삼중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삼중 착각이라고요?”
”첫 번째 착각은 ‘나’가 따로 있다는 착각이요. 두 번째 착각은 ‘내 것’이 따로 있다는 착각이요, 세 번째 착각은 그것들을 ‘남’한테서 지킬 수 있다는 착각이다.” ⓒ이현주 (목사)
착각
“그런데 어째서 하느님은 폭력을 쓰지 않고 사람만이 폭력을 쓰는 걸까요?”
“하느님은 당신 뜻을 아무에게도 강요하지 않고 사람은 제 뜻을 저에게나 남에게나 강요한다.”
“사람이 자기 뜻을 강요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그렇게 해서 자기를 지킬 수 있다는 삼중 착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삼중 착각이라고요?”
”첫 번째 착각은 ‘나’가 따로 있다는 착각이요. 두 번째 착각은 ‘내 것’이 따로 있다는 착각이요, 세 번째 착각은 그것들을 ‘남’한테서 지킬 수 있다는 착각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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