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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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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산맥과 파도
능선이 험할수록 산은 아름답다.
능선에 눈발 뿌려 얼어붙을수록
산은 더욱 꼿꼿하게 아름답다.
눈보라 치는 날들을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놓은
외설악의 저 산맥 보이는가
모질고 험한 삶을 살아온 당신은
그 삶의 능선을 얼마나 아름답게
바꾸어 놓았는가
험한 바위 만날수록 파도는 아름답다.
세찬 바람 등 몰아칠수록
파도는 더욱 힘차게 소멸한다.
보이는가 파도치는 날들을 안개꽃의
터져 오르는 박수로 바꾸어 놓은 겨울 동해바다
암초와 격랑이 많았던 당신의 삶을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파도로
바꾸어놓았는가 (도종환)
(‘국민가수’ 안치환이 슬럼프를 만났을 때,
그를 일으켜 세운 시랍니다.
읽어보니 안치환만 일으켜 세우고 말 것 같지 않네요.
저에게도 힘이 옵니다.-홍)
능선이 험할수록 산은 아름답다.
능선에 눈발 뿌려 얼어붙을수록
산은 더욱 꼿꼿하게 아름답다.
눈보라 치는 날들을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놓은
외설악의 저 산맥 보이는가
모질고 험한 삶을 살아온 당신은
그 삶의 능선을 얼마나 아름답게
바꾸어 놓았는가
험한 바위 만날수록 파도는 아름답다.
세찬 바람 등 몰아칠수록
파도는 더욱 힘차게 소멸한다.
보이는가 파도치는 날들을 안개꽃의
터져 오르는 박수로 바꾸어 놓은 겨울 동해바다
암초와 격랑이 많았던 당신의 삶을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파도로
바꾸어놓았는가 (도종환)
(‘국민가수’ 안치환이 슬럼프를 만났을 때,
그를 일으켜 세운 시랍니다.
읽어보니 안치환만 일으켜 세우고 말 것 같지 않네요.
저에게도 힘이 옵니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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