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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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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휴식
어둡고 좁은 반평생 지나쳐온 방들 때문에
소심한 그가 설계사에게 말했다.
집을 지으면서 모든 방에 다 햇빛이 쫙 들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런 집을 갖게 된 이후로
그는 더 이상 쉴 수 없었다. (박범신)
(겨울은 유난히 춥고, 여름은 유난히 덥습니다.
사람이 훼질러 놓은 세상, 자연이 균형 잡느라 애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언제쯤 철 들까요? 저부터 철 들어야 겠습니다.
그건 극으로 치닫는 게 아니고 중용의 길을 가는 거 아닐까요?-홍)
어둡고 좁은 반평생 지나쳐온 방들 때문에
소심한 그가 설계사에게 말했다.
집을 지으면서 모든 방에 다 햇빛이 쫙 들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런 집을 갖게 된 이후로
그는 더 이상 쉴 수 없었다. (박범신)
(겨울은 유난히 춥고, 여름은 유난히 덥습니다.
사람이 훼질러 놓은 세상, 자연이 균형 잡느라 애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언제쯤 철 들까요? 저부터 철 들어야 겠습니다.
그건 극으로 치닫는 게 아니고 중용의 길을 가는 거 아닐까요?-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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