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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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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개미가 목숨을 걸고서
배 깔고 누워
이광웅 시인의 시를 읽는다
[목숨 걸고]를 읽는다.
무엇일까?
머리가 쫑긋해진다.
......?
읽던 시집을 덮는다
무엇일가?
긴장감을 잃어버린 탓이다.
긴장감을 놓아 버린 채
시를 읽다가
개미한테 그만 불알을 물린다.
통쾌하여라
개미가 목숨을 걸고서
개미가 목숨을 걸고서! (최종수)
(계간지를 하나 읽다가 영국에서 설문조사 한 걸 보고 뜨금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하느님 혹은 신념을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이 설문에 대해 한국인이 12%로 10개국 가운데 꼴찌였답니다. 이 세상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거는 예수의 제잔가? 저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홍)
배 깔고 누워
이광웅 시인의 시를 읽는다
[목숨 걸고]를 읽는다.
무엇일까?
머리가 쫑긋해진다.
......?
읽던 시집을 덮는다
무엇일가?
긴장감을 잃어버린 탓이다.
긴장감을 놓아 버린 채
시를 읽다가
개미한테 그만 불알을 물린다.
통쾌하여라
개미가 목숨을 걸고서
개미가 목숨을 걸고서! (최종수)
(계간지를 하나 읽다가 영국에서 설문조사 한 걸 보고 뜨금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하느님 혹은 신념을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이 설문에 대해 한국인이 12%로 10개국 가운데 꼴찌였답니다. 이 세상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거는 예수의 제잔가? 저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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