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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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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715 - <거룩실천5-이름없이 빛도없이/생명의말씀사>중에서
행복의 조건
어느 사회심리학자가 의미 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는 다른 곳에서 일당 2만 5천원을 받는 한 노동자를 불러, 일당 5만원을 주며 땅을 파도록 시켰습니다. 파격적인 보수의 대가로 이 노동자에게 요구한 사항은 아주 간단했는데, 바로 그 일을 하는 이유를 묻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노동자는 흔쾌히 수락했고, 심리학자는 노동자에게 공터에 너비가 1m, 깊이가 30cm 정도 되는 도랑을 트랙처럼 파도록 지시했습니다. 정해진 작업량을 완수하는데 닷새가 걸렸습니다. 그런데 구덩이가 완성되자마자 심리학자는 다시 처음처럼 메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상태로 메워지자, 예전처럼 다시 파도록 지시했습니다. 계속해서 같은 작업이 반복되자, 일을 하던 노동자는 5만원의 일당을 팽개치고 2만 5천원을 받던 예전의 자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행복이란 돈이나 안정성에만 달인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알고 보람을 느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행복에 대한 오해부터 벗어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아, 이렇게 하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행복의 조건
어느 사회심리학자가 의미 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는 다른 곳에서 일당 2만 5천원을 받는 한 노동자를 불러, 일당 5만원을 주며 땅을 파도록 시켰습니다. 파격적인 보수의 대가로 이 노동자에게 요구한 사항은 아주 간단했는데, 바로 그 일을 하는 이유를 묻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노동자는 흔쾌히 수락했고, 심리학자는 노동자에게 공터에 너비가 1m, 깊이가 30cm 정도 되는 도랑을 트랙처럼 파도록 지시했습니다. 정해진 작업량을 완수하는데 닷새가 걸렸습니다. 그런데 구덩이가 완성되자마자 심리학자는 다시 처음처럼 메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상태로 메워지자, 예전처럼 다시 파도록 지시했습니다. 계속해서 같은 작업이 반복되자, 일을 하던 노동자는 5만원의 일당을 팽개치고 2만 5천원을 받던 예전의 자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행복이란 돈이나 안정성에만 달인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알고 보람을 느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행복에 대한 오해부터 벗어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아, 이렇게 하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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