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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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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이유
“수녀님, 저희는 늘 성실하게 살지만 기뻐할 줄 모르는 것 같아요.”
어느 독자분이 전화로 말했습니다. 남편에게도 속히 신앙의 기쁨을 삶
으로써 나누고 기쁨을 선물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질 않는 다고....
“매일매일 새롭게 기뻐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라고
기도하고 싶은 날, 기쁨은 자신을 비우는 겸허한 마음에 피어나는 꽃이요 열매임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 덕분에 저는 행복합니다.
공동체 덕분에 저는 행복합니다.
함께 사는 이들 덕분에 저는 행복합니다.
늘 기도와 충고와 격려로써 관심을 가져주는 가족, 친지, 이웃 덕분에 저는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읽어야 할 좋은 책 덕분에 저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
행복할 이유가 많습니다. ⓒ이해인(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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