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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먼저와 나중
아기가 태를 열고 세상에 나올 때에는 정수리가 먼저 나오게 되어 있다. 이 순서를 뒤집어 발바닥부터 나오게 되면 모든 것이 엉망으로 되어 자칫 생명을 잃는 수도 있다.
사람이 먼저요 돈이 나중이다. 이 순서가 뒤집어지니까 자식이 아비를 칼로 찔러 죽이고 사람들 눈이 뒤집혀 도무지 보이는 것이 없게 된다.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다. 세상은 날마다 난리 통이요 뒤죽박죽 아수라장이다.
하느님이 먼저요 사람이 나중이다. 이 순서를 뒤집어 놓는 바람에 곳곳마다 전쟁이요 굶주림이요 온갖 쓰레기로 강산이 썩고 있다. 일에는 시(始)와 종(終)이 있다. 씨를 뿌린 뒤에 열매를 거둔다. ⓒ이현주 (목사)
먼저와 나중
아기가 태를 열고 세상에 나올 때에는 정수리가 먼저 나오게 되어 있다. 이 순서를 뒤집어 발바닥부터 나오게 되면 모든 것이 엉망으로 되어 자칫 생명을 잃는 수도 있다.
사람이 먼저요 돈이 나중이다. 이 순서가 뒤집어지니까 자식이 아비를 칼로 찔러 죽이고 사람들 눈이 뒤집혀 도무지 보이는 것이 없게 된다.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다. 세상은 날마다 난리 통이요 뒤죽박죽 아수라장이다.
하느님이 먼저요 사람이 나중이다. 이 순서를 뒤집어 놓는 바람에 곳곳마다 전쟁이요 굶주림이요 온갖 쓰레기로 강산이 썩고 있다. 일에는 시(始)와 종(終)이 있다. 씨를 뿌린 뒤에 열매를 거둔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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