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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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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사람 되기
개미를 연구해도 좋고 산야초(山野草)를 연구해도 좋고 하늘의 별을 연구해도 좋고 사람을 연구해도 물론 좋다. 어느 것을 택하였든 깊이 파고 들면 마침내 천리(天理)로 통하게 마련이다. 문제는 개미든 메뚜기든 산야초든 별이든 그것을 통해 무궁한 ‘깊이’로 들어가지 않고, 번잡한 거죽 현상에만 매달려 알기는 참 많이 아는데 진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도 모르는데 있다.
가장자리 거죽에서만 기어다니면, 지구를 몇백 번 돌고 돌며 유학에 유학을 거듭해도 그래서 박사 학위를 몇 개씩 딴다해도, 미안 하지만 사람 되기는 아직 멀었다. 이(理)는 물(物)마다 있되 그 중심에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사람 되기
개미를 연구해도 좋고 산야초(山野草)를 연구해도 좋고 하늘의 별을 연구해도 좋고 사람을 연구해도 물론 좋다. 어느 것을 택하였든 깊이 파고 들면 마침내 천리(天理)로 통하게 마련이다. 문제는 개미든 메뚜기든 산야초든 별이든 그것을 통해 무궁한 ‘깊이’로 들어가지 않고, 번잡한 거죽 현상에만 매달려 알기는 참 많이 아는데 진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도 모르는데 있다.
가장자리 거죽에서만 기어다니면, 지구를 몇백 번 돌고 돌며 유학에 유학을 거듭해도 그래서 박사 학위를 몇 개씩 딴다해도, 미안 하지만 사람 되기는 아직 멀었다. 이(理)는 물(物)마다 있되 그 중심에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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