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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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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먼저 할 일 먼저 하고
재물이 많으면 집이 번들거리게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속에 덕이 있으면 몸이 빛나게 되어 있다. 꽃은 벌, 나비를 불러야 하니까 겉으로 곱게 빛나야 한다. 그런데 만일 나무 뿌리가 썩거나 줄기에 병이 들었다면, 꽃은 피기도 전에 시들어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 꽃의 아름다움은 꽃 자체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속에 있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온다. 속에 분노가 일면 얼굴이 붉어진다. 얼굴이 붉어져서 화가 나는 법은 없다.
먼저 할 일 먼저 하고 나중 할 일 나중 하면 그 사람은 도에 가깝다고 했다. 그런 까닭에 군자는 몸맵시를 가꾸기 전에 반드시 먼저 마음을 다스린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보다 먼저다. ⓒ이현주 (목사)
먼저 할 일 먼저 하고
재물이 많으면 집이 번들거리게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속에 덕이 있으면 몸이 빛나게 되어 있다. 꽃은 벌, 나비를 불러야 하니까 겉으로 곱게 빛나야 한다. 그런데 만일 나무 뿌리가 썩거나 줄기에 병이 들었다면, 꽃은 피기도 전에 시들어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 꽃의 아름다움은 꽃 자체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속에 있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온다. 속에 분노가 일면 얼굴이 붉어진다. 얼굴이 붉어져서 화가 나는 법은 없다.
먼저 할 일 먼저 하고 나중 할 일 나중 하면 그 사람은 도에 가깝다고 했다. 그런 까닭에 군자는 몸맵시를 가꾸기 전에 반드시 먼저 마음을 다스린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보다 먼저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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