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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그러니까 도道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느님의 명命을 어길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먹으면 죽는다는 법까지 어기지는 못했다. 사람이 자연의 법을 거슬러 함부로 숲을 까뭉갤 수는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홍수가 나서 재앙이 닥친다는 법까지 어길 수는 없다. 실로 하늘의 도道는 인간이 그것을 좇든지 말든지 한 순간의 멈춤도 틈도 없이 엄정하게 존속한다. 그러니까 도道다. 만일 인간의 어떤 행위에 따라서 있다 없다 한다면 그것은 도道가 아니다. ⓒ이현주 (목사)
그러니까 도道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느님의 명命을 어길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먹으면 죽는다는 법까지 어기지는 못했다. 사람이 자연의 법을 거슬러 함부로 숲을 까뭉갤 수는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홍수가 나서 재앙이 닥친다는 법까지 어길 수는 없다. 실로 하늘의 도道는 인간이 그것을 좇든지 말든지 한 순간의 멈춤도 틈도 없이 엄정하게 존속한다. 그러니까 도道다. 만일 인간의 어떤 행위에 따라서 있다 없다 한다면 그것은 도道가 아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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