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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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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골치 아픈 인간
하늘, 땅, 사람 3재三才 가운데 하늘과 땅은 처음 받은 천명을 어김없이 지키고 있는데 유독 인간만이 그것을 어긴다. 그러나 그 ‘어김’이라는 것도, 비유컨대 대명천지 밝은 날에 눈을 감고서 어둠 속을 허우적거리는 것과 같다. 인간은 결코 천명을 거스르지 못한다. 스스로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무슨 엉뚱한 짓을 하든 천지만물은 제자리에서 제 길을 간다면, 그렇다면 문제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렇지 않다. 오늘 인간의 탐욕과 무지로 말미암아 물이 썩고 땅이 꺼지며 하늘에 구멍이 나는 것을 어찌 문제없다 할 수 있겠는가? ⓒ이현주 (목사)
골치 아픈 인간
하늘, 땅, 사람 3재三才 가운데 하늘과 땅은 처음 받은 천명을 어김없이 지키고 있는데 유독 인간만이 그것을 어긴다. 그러나 그 ‘어김’이라는 것도, 비유컨대 대명천지 밝은 날에 눈을 감고서 어둠 속을 허우적거리는 것과 같다. 인간은 결코 천명을 거스르지 못한다. 스스로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무슨 엉뚱한 짓을 하든 천지만물은 제자리에서 제 길을 간다면, 그렇다면 문제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렇지 않다. 오늘 인간의 탐욕과 무지로 말미암아 물이 썩고 땅이 꺼지며 하늘에 구멍이 나는 것을 어찌 문제없다 할 수 있겠는가?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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