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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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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철부지 몸으로 수백년을 산들
때를 좇아서 살기로 마음먹지 않고 제 뜻에 따라서 때를 당기거나 늦추고자 한다면, 그런 태도로 살아간다면 수수백년을 산대도 그 사람 철들기는 애당초 글렀다. 아침에 도道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했거늘, 철부지 몸으로 수수백년을 산들 그게 무슨 허깨비 놀음이랴? 헛되고 헛되고 다시 헛될 뿐!
때는 본디 인간의 것이 아니다.(하기는 이 세상에 인간의 것이라고 못 박을 만한 것이 있겠느냐만) 봄.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때의 흐름을 어느 대단한 인력人力이 멈추거나 거스를 수 있으랴? 가짜 만들기에 능숙한 인간들이 비닐하우스와 에어컨으로 가짜 겨울과 여름을 만들수는 있을는지 모르나 그것으로 사계四季의 순환을 막지는 못한다. ⓒ이현주 (목사)
철부지 몸으로 수백년을 산들
때를 좇아서 살기로 마음먹지 않고 제 뜻에 따라서 때를 당기거나 늦추고자 한다면, 그런 태도로 살아간다면 수수백년을 산대도 그 사람 철들기는 애당초 글렀다. 아침에 도道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했거늘, 철부지 몸으로 수수백년을 산들 그게 무슨 허깨비 놀음이랴? 헛되고 헛되고 다시 헛될 뿐!
때는 본디 인간의 것이 아니다.(하기는 이 세상에 인간의 것이라고 못 박을 만한 것이 있겠느냐만) 봄.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때의 흐름을 어느 대단한 인력人力이 멈추거나 거스를 수 있으랴? 가짜 만들기에 능숙한 인간들이 비닐하우스와 에어컨으로 가짜 겨울과 여름을 만들수는 있을는지 모르나 그것으로 사계四季의 순환을 막지는 못한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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