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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화이불동(和而不同)
어울리면서 휩쓸리지 않는다는 말은 어울리되 한통속이 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소인은 그와 반대로 한통속이면서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
같은 정강정책 아래 당원이 되었으면서 사사건건 서로 트집을 잡고 다툰다. 그것이 소인배의 정치하는 모습이다. 반면에 군자는 서로 조화를 이루어 살면서도 각자 개성을 유지한다.
참으로 강한 사람은 바깥 사정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한결같이 유지한다. 흐르는 물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자유자재로 모양을 바꾸지만, 그래도 물은 물이다. 수증기로 되어도 물은 물이요 얼음이 되어도 물은 물이다. 그것이 물의 강함이다. 사람의 참된 강한 또한 그와 같다. ⓒ이현주 (목사)
화이불동(和而不同)
어울리면서 휩쓸리지 않는다는 말은 어울리되 한통속이 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소인은 그와 반대로 한통속이면서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
같은 정강정책 아래 당원이 되었으면서 사사건건 서로 트집을 잡고 다툰다. 그것이 소인배의 정치하는 모습이다. 반면에 군자는 서로 조화를 이루어 살면서도 각자 개성을 유지한다.
참으로 강한 사람은 바깥 사정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한결같이 유지한다. 흐르는 물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자유자재로 모양을 바꾸지만, 그래도 물은 물이다. 수증기로 되어도 물은 물이요 얼음이 되어도 물은 물이다. 그것이 물의 강함이다. 사람의 참된 강한 또한 그와 같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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