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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變化)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1635 추천 수 0 2006.12.30 10: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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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변화(變化)

무엇을 하든 뜻과 정성을 다 쏟으면 반드시 그 뜻과 정성이 모양을 갖추게 된다. 중심에
성誠을 품으면 밖으로 꼴을 갖춘다고 했다.
꼴을 갖추었으면 반드시 겉으로 드러난다.
드러나면 빛을 받는다.
빛을 받으면 밝아진다.
밝아지면 움직인다. 어둠 속에서는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움직이지 못하지만 밝아지면 움직일 수 있다.
움직이면 변變한다. 아이가 어른으로 바뀌는게 변變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변하지 못한다. 꽃망울이 꽃으로 변하는 것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부단한 움직임의 결과다. 변은 겉모습이 달라지는 것이다.
변이 계속되면 마침내 화化를 이룬다. 화化는 속이 달라지는 것이다. 예컨대, 알코올 중독자가 성자로 바뀌는 것이 화이다.
낡은 사람을 벗고 새 사람으로 갈아입는 것이 화다. 고기 낚는 어부 시몬이 사람 낚는 어부 베드로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되기  까지는 스승의 말씀을 못 알아들으면서도 계속 그 곁에 머물면서 뜻과 정성을 쏟아 스승을 닮아 가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몬이 하루아침에 베드로로 바뀐 것은 아니다. 오랜 변變의 과정을 밟았기에 마침내 화化를 이루었던 것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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