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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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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무덤이 없는 영원한 사람아/분도출판사>중에서
하와는 열매를 먹는 순간 "죽었다"
그리하여 자기의 짝을 죄악으로 인도했다. 성경이 말하는 죽음은 호흡의 정지가 아니라 바르지 못한 길로 떨어지는 것이요 또한 남을 그리로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 날로 그들은 에덴동산으로부터 추방당했다. 성경이 말하는 죽음은 동작의 정지가 아니라 있어야 할 곳으로부터 쫓겨남이다. 사람이 저 있을 곳을 찾지 못하여 때로는 짐승처럼 허덕이고 때로는 기계처럼 차디차니 오늘 우리는 과연 무덤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죽어 가는 인간들의 죽어 가는 세계에 새 생명의 씨앗으로 오신 주님이 "모든 것을 제자리에!"라고 큰 소리 치시고 바로 그 일을 위하여 저주의 씨앗인 죽음을 삼켜 오히려 축복의 열매로 싹틔우신 것!
이것이 말하자면 성경의 모든 내용이다. ⓒ이현주 (목사)
하와는 열매를 먹는 순간 "죽었다"
그리하여 자기의 짝을 죄악으로 인도했다. 성경이 말하는 죽음은 호흡의 정지가 아니라 바르지 못한 길로 떨어지는 것이요 또한 남을 그리로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 날로 그들은 에덴동산으로부터 추방당했다. 성경이 말하는 죽음은 동작의 정지가 아니라 있어야 할 곳으로부터 쫓겨남이다. 사람이 저 있을 곳을 찾지 못하여 때로는 짐승처럼 허덕이고 때로는 기계처럼 차디차니 오늘 우리는 과연 무덤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죽어 가는 인간들의 죽어 가는 세계에 새 생명의 씨앗으로 오신 주님이 "모든 것을 제자리에!"라고 큰 소리 치시고 바로 그 일을 위하여 저주의 씨앗인 죽음을 삼켜 오히려 축복의 열매로 싹틔우신 것!
이것이 말하자면 성경의 모든 내용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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