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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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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예수의 죽음/종로서적>중에서
하늘이 잠잠할 때 2
죄 없는 인간이 피를 흘릴 때, 하느님은 항상 침묵한다. 그것은
그것은, 잔치에 가면 윗자리에 앉으려 하고, 회당에서는 즐겨 높은 자리를 찾으며, 길에 나서면 인사 받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스승이라 불러주기를 바라는, 바리새파 사람들에 대한 미움이었다.
그것은, 높은 자리를 위해서라면, 진리도 하루아침에 "골동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공무원에 대한 미움이었다.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서라면, 사기도 공갈도 협잡도 매수도 가리지 않고 동원하는 배짱 두둑한 교회 정치배 들에 대한 사무치는 분노였다. ⓒ이현주 (목사)
하늘이 잠잠할 때 2
죄 없는 인간이 피를 흘릴 때, 하느님은 항상 침묵한다. 그것은
그것은, 잔치에 가면 윗자리에 앉으려 하고, 회당에서는 즐겨 높은 자리를 찾으며, 길에 나서면 인사 받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스승이라 불러주기를 바라는, 바리새파 사람들에 대한 미움이었다.
그것은, 높은 자리를 위해서라면, 진리도 하루아침에 "골동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공무원에 대한 미움이었다.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서라면, 사기도 공갈도 협잡도 매수도 가리지 않고 동원하는 배짱 두둑한 교회 정치배 들에 대한 사무치는 분노였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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